이 진단표의 문항은 대부분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예","아니오" 로 단순하게 응답하도록 되어있다. 담당자들은 각 질문에 답하면서 우리 기관에게 해당하는 점수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다.
5점 척도 답변의 경우, 객관화된 데이터에 따라 1~5점 점수를 명확하게 차등하여 줄 수 있는 일부 지표를 제외한 대다수는 기관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선택하여 점수를 줄 수 있다. 전체 문항은 필수적으로 대응해야하는 I단계 문항과 선도기업 수준인 II단계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I단계 문항들만 점수화하여 산정하며 II단계 문항은 방향제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문항 아래 ‘자가진단 가이드라인'을 읽어보면 각 문항의 의미와 타 기업/기관들의 수준들이 기록되어 있어 응답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도록 설계되어 있다.
가이드라인에 제시되어 있는 선도사례들은 기관의 명칭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과 A, B, C 등으로 무기명 처리되어 있다. 이 자료들은 언론과 기관 홈페이지 등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수집한 자료이지만 개별 기관들의 공개에 대한 동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는다.
담당자들은 전체 문항에 응답 후 그 결과를 기관 및 담당자의 필요에 따르 4단계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전체 문항 합산없이 개별 문항별로 점수가 낮은 항목을 점검하여 이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각 문항 점수별로 3점 미만인 항목들만 체크하여 신규 사업계획 수립 시 과제화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예산의 증대, 조직의 변화, 사업의 리모델리 시 보고자료 작성과정에서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다.
두 번째는 모든 점수를 체크하여 우리기관의 수준을 알아보는 방식이다. 이 경우에는 마이페이지를 통하여 각 지표별 가중치를 확인하여 진행한다.
셋째는 사회공헌 분야 선도기관과의 수준차를 확인하여 연간 사회공헌을 계획할 때 목표 수립 시 활용하는 방식이다. 본 평가는 자가진단 방식으로 각 지표별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을 제시하여 구체적인 수준차이를 확인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기관의 미흡한 분야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을 위해 자문을 받는 방식이다. 본 지표 및 가이드라인은 자가진단 후 스스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으나 사회공헌 초기단계나 미비점이 많은 기관, 전담자가 명확하지 않은 기관의 입장에서는 대응이 용이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사회공헌정보센터와 협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