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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동관은 아동이 건강하게 놀이를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아동의 심신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최근 일본의 아동관은 기존 아동건전육성의 기능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의 자녀양육지원욕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자녀양육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아동관의 자녀양육지원네트워크의 특성을 고찰하기 위하여 牧理每治의 네트워크의 3원칙인 ‘협동성의 원칙’, ‘개인존중(다두성)의 원칙’, ‘개방성의 원칙’에 따라 검토하였다. 아동관의 자녀양육네트워크의 특성은 ‘협동성의 원칙’에서는 협력을 통한 상부상조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개인존중(다두성)의 원칙’에서는 누구라도 주체자로서 참여하며 참여자의 성장이 강조되고 있다. ‘개방성의 원칙’에서는 자유로운 참여와 유동성이 강조되고 있다.
Children`s Centers in Japan is a facility which aims to enrich the emotions, and promote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children by providing the place for children to play healthy.
Previously healthy upbringing of children, but the children's Centers in Japan recently are trying to activate of parenting agencies and a network in order to respond efficiently Child-raising Assistance needs of the commun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children's Centers of a network of Child-raising, in accordance with the three principles of 'the principles of Cooperativity', 'the principle of respect for individuals', 'the principles of openness'.
'the principles of Cooperativity' is emphasized the functions of mutual support. The principle of respect for individuals'is emphasized Anyone participated as organizers and the growth of participation. 'The principles of openness' is emphasized the free participation and liqu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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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영유아보육학회
* 페이지 : 153-178
* DOI :
* UCI : G704-000724.2013..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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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합리적 중독모형과 자기통제이론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행동을 설명하고자 한다. 즉, 흡연자의 합리성은 금연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에 금연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자기통제와 사회경제적인 특성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보이고자 한다. 국민영양건강조사 자료(2005, 2007~2010)를 이용하여 흡연관련변수와 금연 의사결정과 금연 성공의 관계를 알아보고 2005년 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금연정책(가격정책과 규제정책)의 유효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Heckman’s mills ratio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여 금연 시도의 의사결정과 금연 성공 여부의 과정은 서로 분리되어 일어나지 않음을 통계적으로 확인하였다. Heckman’s Sample Selection Model을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는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담배소비세의 인상과 흡연규제정책의 강화와 같은 외부적인 통제를 통해 자기통제 문제를 갖고 있는 흡연자에게 금연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In this paper I tried to explain the no-smoking behavior of smokers by using the rational addiction theory and self-control theory. That is, I tried to show that the smoker’s rationality is important for no-smoking decision and the success probability of no-smoking is affected by self-control and the social and economic characteristics. I tried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related variables and no-smoking decision or the success probability of no-smoking by using the national nutrition and health data(2005, 2007-2010). I also tried to suggest the effectiveness of no-smoking policy(price policy and regulatory policy) by using tha data of 2005. In my estimation the Heckman’s mill’s ratio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at is, I confirmed that no-smoking decision and no-smoking success is not separately happened. The result of Heckman’s sample selection model showed that the extrinsic control such as higher cigarette tax and smoking regulatory policy is necessary for smoker’s no-smoking eff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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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사회보장학회
* 페이지 : 89-103
* DOI :
* UCI : G704-000662.2013.2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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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로 다른 운영철학과 서비스 전달체계를 가진 활동지원기관에 포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서비스 과정을 탐색하고, 활동지원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의 직무를 구조화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지역 활동지원기관 코디네이터 167명을 대상으로 직무중요도 인식 및 수행 빈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활동지원서비스 제공과정은 사례관리 관점에 기반하여 인테이크, 사정, 계획,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평가, 종결로 유형화 되었다. 그리고 조사대상자들은 이와 관련된 대부분의 과업에 대해 그 중요도를 높게 인식하였으나 실제 수행은 인테이크와, 활동보조서비스 욕구관련 사정, 매칭 등에 한정하여 수행되고 있었다.
This study was performed for service procedure and job structure to improve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of service transmission owing to the personal assistance service being applied to service support institutions with different operation philosophy and service transmission system.
For this, this study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for job importance recognition and performance frequency on the subject of 167 coordinators from service support institutions. As a result, supply procedure of personal assistance service based on case management viewpoints was embodied through intake, assessment, planning, service provision(intervention), monitoring, evaluation, and termination. And those surveyed had high recognition on the importance about most related tasks but their actual performance was done within the limit to intake, assessment related with personal assistance service needs, mat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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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장애인복지학회
* 페이지 : 165-182
* DOI :
* UCI : G704-SER000010336.2013..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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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된 노인이 다양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적응유연성에 이성교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며, 홀로된 노인의 적응유연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홀로된 노인 304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PASW)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이성교제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홀로된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적응유연성을 살펴보면 연령대, 종교, 생활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결과를 보면 홀로된 노인의 이성교제의 필요성에 따라 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홀로된 노인들의 이성교제에 대한 인식개선, 이성교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포함한 적응유연성 증진방안을 제시하였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 of dating on the single elderly people’s adaptation flexibility which helps them to overcome various problems to live a successful life and wants to suggest ways to increase the adaptation flexibility. To achieve this goal, 304 single elderly people who use the senior welfare centre in Seoul were researched in a form of a survey. For the collected data, the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via SPSS Software (PASW 18.0). It was shown that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ffected their dating status. Looking at the resilience of the single elderly people considering their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it can be seen that the age, religion, and living expenses have a significant effect. With the experimental results as background, we want to suggest improving the general publics’view on single elderly people dating and development of various programs to energize dating within seniors as a way to improve the adaptation flex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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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노인복지학회
* 페이지 : 309-330
* DOI :
* UCI : G704-001512.2013..59.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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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홀로된 남성노인의 성생활 영향을 분석하고 성생활 경험의 본질을 파악하여 노인복지정책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서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홀로된 남성노인 6명을 심층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자료를 근거로 하여 질적 연구를 통해 범주화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질문은 ‘홀로된 남성노인의 성생활이 사회복지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이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6개의 범주와 26개의 주제 그리고 49개의 구성된 의미들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 결과 홀로된 남성노인의 성생활은 기본적 욕구를 파트너와의 친밀성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와 자아발전을 위해 창조적인 힘으로 작용하며 신뢰감과 기쁨을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생활은 정상적인 생활의 일부이며 선척적이라는 올바른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활기찬 성생활을 하기 위하여 국가차원에서의 정책들에 대한 것을 고려해 볼 것을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 impact of sexuality and identifying what matters are actually occurred single elderly men's sexual life in old age, How old age affects it.
The study has conducted by meetings aged man over 65 and by collecting date through in-depth interview of 6 seniors who are living in Won-ju, agreed with the poll, Based on the collected date of the site, the date was classified and analyzed with qualitative study. The question of study was 'How about the sexuality of single elderly men?" In-depth interview were done with 6 categories, 13themes and 23 formulated meaning on sexuality of the single elderly men were derived.
In conclusion, it was found from this study that the sexuality on single elderly men means the desire in physical, emotional and social dimension, And they obtain pleasure, a sense of confidence, and a creative power to develop themselves through their partners. It is suggested to consider sexuality as normal and natural aspects of life of elderly when sexuality health care providers plan for their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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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 페이지 : 1-30
* DOI : 10.15855/swp.2013.40.1.1
* UCI : G704-001012.2013.4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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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본격적인 제도화를 앞두고 있는 호스피스 완화 돌봄에서 사회복지 실천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전국의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소속된 11명의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다학제적 팀 내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정체성에 대해 근거이론 연구방법을 통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166개의 개념과 21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10개의 범주를 구성하였다. 병원 현장이라는 환경적 특성과 더불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지원사업의 문제가 근본적 원인으로 설정되었으며, 사회복지사 업무의 모호성과 사회복지사 자격 및 양성문제가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정체성의 혼란에 맥락적 조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다학제적 팀 활동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중재조건이 되었다. 사회복지사들은 대인적, 개인적 대응전략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존재의 의미를 인식하고 보람과 인간적 성장을 경험하였다. 범주들을 관통하는 핵심범주는 “호스피스 사회복지사로서 다른 전문직과 클라이언트에게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하기”로 설정되었다. 호스피스 완화 돌봄의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가로서의 재가를 얻기 위하여 제도적 여건 개선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The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experiences concerning professional identities of social workers working in hospice palliative care(HPC) multidisciplinary team by adopting ground theory method. The data were drawn from in-depth interviews with 11 social workers working in HPC teams for more than a year. As a result of the study, 166 concepts, 21 themes and 10 categories were presented. The core theme was identified as "growing up as a professional recognized by clients and other team members". The characteristics of social work and those of hospital setting systematic barriers and problems of the governmental support program worked as external conditions. The conflicts and confusions in social workers' professional identities were brought about as results of the conditions while successful team and th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setting promoted to get over the problems. The social workers experienced professional rewards and personal growth from hospice practices by utilizing diverse strategies. It was proposed that social workers should make efforts to be recognized as an essential profession in HPC multidisciplinary teams together with resolving the institutional problems such as regulations on qualifications of HPC social worker, professional education and governmental supports to improve work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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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사회복지연구회
* 페이지 : 203-233
* DOI : 10.16999/kasws.2013.44.2.203
* UCI : G704-000143.2013.4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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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아사회교육 수업에 협동교수학습법을 적용해 봄으로써 에비유아교사의 학업성취도, 학습태도, 사회교수효능감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의 D대학 3년제 유아교육과에서 2012년 유아사회교육을 수강하는 2학년 전체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집단 28명에게는 이론수업과 모의수업에 협동교수학습법을 적용하였고 통제집단 28명에게는 이론수업에 강의식 수업과 모의수업에 개인적 발표 수업을 실시하였다.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학업성취도검사, 학습태도검사, 사회교수효능감검사를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로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들은 SPSS/WIN(18.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 결과는 협동교수학습법을 적용한 유아사회교육 수업에서 예비유아교사의 학업성취도, 학습태도, 사회교수효능감이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resent study purposed to verify the effects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academic achievement, learning attitudes, and social teaching efficacy by applying a cooperative teaching-learning for early children social education. For the aim, the study required 56 sophomore students taking the early children social education in early children education of D university in Daejeon to participate. Those stud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n experimental group (28 students) and a control group (28 students). The experimental group applied cooperative teaching-learning to theory-classes and practice-classes. The control group implemented individual presentations in practice-classes and lecture teaching in theory-classes.
To examine the effects, few tests were performed before and after the model application including academic achievement, learning attitudes, and social teaching efficacy.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a statistical program, SPSS/WIN(18.0).
In conclusion, the cooperative teaching-learning for early children social education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 is found to be highly effective in improving academic achievement, learning attitudes, and social teaching 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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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보육학회
* 페이지 : 179-202
* DOI :
* UCI : G704-SER000008863.2013.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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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시설장의 인식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보육교사의 자질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2년 1월 2주~3월 4주로 총 12주 동안 4~10년의 시설장 경력을 지닌 시설장 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면접내용은 모두 녹음되었고 수집된 자료는 모두 전사하여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시설장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사의 전문적 자질로 영유아에 대한 애정과 반응성, 교육과정 계획 및 운영, 융통성과 문제해결력, 부모관리, 행정 및 업무의 공적 접근을 나타내었다. 둘째, 시설장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사의 개인적 자질로 동기부여와 기꺼이 배우고 실행하려는 자세, 좋은 인성과 인간관계, 성숙된 태도와 행동이 나타났다.
This study aims to look into the qualifications for early childhood teachers that is required in the field of child-care centers. For this study, from January to March, 2012 is seven director with 4-10 years careers of child-care centers were interviewed. All contents of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the qualitative analysis was conducted. The results are following. First, the qualifications required for early childhood teachers are teaching competences. For example, love and responsiveness for children, ability of planning and ㅉ4the unpredictable situations, and relationship with parents, and basic administrative skills. Second, the qualifications required for early childhood teachers are attitudes including self-directed attitude, willing to study, good personality, human relationship, and matured attit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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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영유아보육학회
* 페이지 : 151-178
* DOI :
* UCI : G704-000724.2013..7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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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부모가족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실태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3년 이상 운영된 한부모가족복지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164명의 응답자료를 바탕으로 종사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직무실태, 직무요인, 직장 내 인간관계, 감정노동을 독립변수로 하여 직무만족도의 영향요인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응답자의 직무만족도는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과 일시보호시설, 부자보호시설, 미혼모자시설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의 평균은 4.017로 나타났다. 또 종사자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무요인 중 내재적 요인과 종사자의 직장 내 인간관계중 동료와의 관계 및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그리고 감정노동의 영역 중 내면행위가 종사자의 직무만족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이와 같은 결과를 근거로 논의 및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ocial workers' job situations and factors to affect their job satisfaction in the institutions for single parent families. For this purpose, the data in this study were collected through survey method.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are 164 participants. The questionnaires in this study were constructed to examin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job situations, emotional works, job satisfaction, perception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of institutions. The data in this study were analyzed through SPSS 20.0.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a lot of duties of social workers were performed through only a few of them, and boundaries of job specification were indistinct. Secondly, through hierachical regressive analysis, it was shown that intrinsic factors, relationships with colleagues and clients, and deep acting of emotional works of the social workers had affected their job satisfaction. In conclusion,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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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 페이지 : 81-109
* DOI :
* UCI : G704-000981.2013.1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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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과 청소년 자녀의 우울과의 관계에서 한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적인 함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0년 4-5월에 “아동?청소년의 가정생활 및 학교생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자료를 활용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서대문구 소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최종분석은 한부모가족 청소년 140명(모자가족 청소년 90명, 부자가족 청소년 50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이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한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한부모-자녀의 기능적인 의사소통이 완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가구주의 성별이 청소년의 우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한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을 매개로 간접적으로 영향으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부모가족 청소년의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 한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실시가 필요함을 제시하였고, 부자가족의 가족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certain the mediating effect of parent-child functional communication which influences adolescent depression in single mother-headed and single father- headed families. Ultimately, the researcher will provide suggestions for the improvement of adolescent mental health and reduction of adolescent depression levels. To conduct this research, we utilized data collected from the “Study of Family and School Life of Children and Adolescents” held from April to May in 2010. The target group of analysis was elementary 5th grade to 2nd-year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daemun-gu and the final analysis utilized data from 140 adolescents of single- parent families. The data of 140 adolescents was statistically analyzed through multiple regression by SPSS 18.0.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 between parental gender and its influence upon adolescent depression. Based on this analysis, the full mediating effect of parent-child functional communication was examined.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gender of the single parent in itself did not have any significant impact on adolescent depression levels, while the parent-child functional communication showed to have effect. The results denoted that children from single-father families were more likely to communicate in a less functional method than children from single-mother families. Based on the results, the researcher provides suggestions for practical application to alleviate to alleviate depression levels and enhance the mental health of adolescents in single-parent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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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 페이지 : 1-22
* DOI :
* UCI : G704-002137.2013.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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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부모 여성의 자아탄력성이 사회 자본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어떻게 매개하는지 양부모 여성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부산, 경남, 경기의 한부모 여성 420명과 양부모 여성 292명이었고, 질문지에 의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첫째, 한부모 여성과 양부모 여성의 사회 자본 전체 평균은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하위 요소별로는 신뢰와 네트워크의 사회자본 평균은 유사한 반면, 상호호혜성 평균은 한부모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주관적 삶에 질 평균은 한부모 여성이 양부모 여성보다 낮았으나, 사회활동과 자녀관계 만족감 평균은 차이가 없었다. 셋째, 자아탄력성 평균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넷째, 한부모 여성과 양부모 여성 모두 사회자본이 주관적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데, 한부모 여성은 신뢰와 네트워크가 삶의 질을 높이는 반면, 양부모 여성은 네트워크와 상호호혜성이 삶의 질을 높였다. 다섯째, 사회자본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한부모 여성과 양부모 여성 모두 자아탄력성의 부분매개효과가 검증되었는데, 한부모 여성은 네트워크 및 상호호혜성과 삶의 질의 관계를 자아탄력성이 부분매개하나, 양부모 여성은 신뢰, 네트워크, 그리고 상호호혜성과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함의를 제시하였다.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apital and the quality of life. 420 single mothers and 292 mothers from two-parent families in Pusan and Gyeongnam were survey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single mothers and mothers from two-parent families at social capital and self-resilience, but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t the subjective quality of life, which single mothers were lower than mothers from two-parent families.
For single mothers and mothers from two-parent families, their social capital was directly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For single mothers’ trust and network social capital were directly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but two-parent mothers' network and reciprocity social capital were directly related to that. Changes in self-resilience represented the partial medi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apital and the quality of life in both single mothers and mothers from two-parent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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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사회복지연구회
* 페이지 : 199-227
* DOI : 10.16999/kasws.2013.44.4.199
* UCI : G704-000143.2013.44.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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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아가 같은 주제의 한국화와 서양화를 대조적으로 보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감상활동과 통합한 미술표현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과 미술표현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W시에 소재한 2개 공립유치원의 만 5세반 각각 1학급 유아 20명씩으로 총 40명(남 19명, 여 21명)으로 그 중 1학급은 실험집단, 나머지 학급은 비교집단으로 임의 배정하였다. 실험집단 교사는 한국화와 서양화의 비교감상과 통합한 미술표현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반면 비교집단 교사는 감상활동 없이 표현 위주의 전통적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독립표본 t-test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한국화와 서양화의 비교감상과 통합한 미술표현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구성 요소인 자기인식 능력, 자기조절 능력, 타인인식 능력, 타인조절 능력의 증진과 미술표현력의 구성 요소인 색, 형태, 공간구도의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at effects integrated art activities with art appreciation of traditional Korean paintings and Western paintings under the same theme have on developing young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and artistic expression.
The major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1. Will integrated art activities through comparison of appreciation between traditional Korean painting and Western painting improve young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2. Will integrated art activities through comparison of appreciation between traditional Korean painting and Western painting improve young children's artistic expression?While the experimental group did art activities with appreciating traditional Korean paintings and Western paintings through comparison, the control group did just art activities without appreciation.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is study, integrated art activities with art appreciation through comparing traditional Korean paintings and Western paintings, are shown to have effects on improving emotional intelligence such as awareness of self emotion, management of self emotion, emotional awareness of others, emotional management of others, and artistic expressions such as color, shape and space com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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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영유아보육학회
* 페이지 : 1-24
* DOI :
* UCI : G704-000724.2013..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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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신장애인과 사례관리자간의 ‘실천관계(Working Relationship)’를 측정하는 한국형 실천관계 척도 정신장애인 용의 개발 및 타당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척도개발을 위해 첫째, 문헌연구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3회의 포커스면접을 통해 실천관계척도의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둘째, 정신장애인과 정신보건사회복지전공 사회복지학과 교수 2인 및 1급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인 실무자 2인의 검토를 통해 최종 예비문항을 선정하였다. 셋째, 최종 선정된 예비문항을 569명의 정신장애인 대상의 실증조사연구를 통해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무선 분할하여 먼저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3개의 요인구조를 확인하였다. 요인 1은 사례관리자의 전문적 실천과 관련된 ‘전문가 기여’, 요인 2는 ‘부정적인 실천관계’, 요인 3은 사례관리자와 정신장애인간의 친밀감을 나타내는 ‘정서적 유대’로 나타났다. 나머지 표본을 가지고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모델의 적합도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33문항의 한국형 실천관계 척도 정신장애인 용을 개발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사회복지적 함의를 논하였다.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in order to develop and validate the Korean Version of Working Relationship Scale for Mentally Disabled Persons, which measures the working relationship between a mentally disabled person and his or her case manager. The first step taken to develop this scale was to construct sample items for the Working Relationship Scale using literature research and three focus group interviews of mentally disabled persons who use local mental health services. Secondly, mentally disabled people were surveyed with these sample items and two professors from the department of social work who specialize in mental health social work and two licensed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working in the community mental health field reviewed these sample items to select and compile a final version of the scale. Lastly, the scale’s reliability and validity was verified through an empirical study of 569 mentally disabled persons who surveyed the final selection of items. An explanatory factor analysis showed that the sample items can be grouped into three factors. Factor 1 is ‘Professional Contribution Factor,’ which is related to the professional practice of the case manager; Factor 2 is ‘Negative Working Relationship Factor’; and Factor 3 is ‘Emotional Bond Factor,’ which measures the intimacy between the case manager and the mentally disabled person. A confirmatory analysis of the three-factor format that was discovered in the explanatory factor analysis was carried out with the rest of the randomly divided data, which showed that the model demonstrated a goodness-of-fit. The convergence validity between similar concepts appeared to be appropriate as well. Based on these results, the Korean Version of Working Relationship Scale for Mentally Disabled Persons consisting of a final 33 items is developed and proposed and its implications in social work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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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사회복지학회
* 페이지 : 239-263
* DOI : 10.20970/kasw.2013.65.3.010
* UCI : G704-000330.2013.6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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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형 다문화수용성척도(KMCI)를 활용하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와 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들의 다문화수용성지수(KMAI)를 조사·분석하여 보육교사와 예비교사 대상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김포시와 안산시에 소재한 34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500명과 동일 지역에 소재한 3개 전문대학의 유아교육과 및 아동보육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보육교사와 예비교사의 KMAI, 수용성 차원 및 하위 구성요소별 수용성이 일반 국민들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현직 보육교사가 예비교사에 비하여 KMAI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보육교사와 예비교사 모두 다문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집단이 이수하지 않은 집단에 비하여 KMAI가 높게 나타났다.
This study analyzed the understanding of and attitude toward the multi-culture shown by the in-service child care teachers working at a child care center and the pre-service teachers who are at college using the KMCI, and aims at providing the analysis results as the basic data for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development for child care teachers and pre-service teachers. In an effort to fulfill such a purpose, this study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of 500 child care teachers working at 34 child care centers located at Gimpo city and Ansan city in Gyeonggi-do, and 500 pre-service teachers who are taking a course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hildcare-related studies at 3 junior colleges in the same region as above.
As a result of the research, it was found that KMAI of child-care teachers, and pre-service teachers stayed at a higher level in comparison with the general public, and day care teachers were higher than pre-service teachers in KMAI. In addition, the day care teachers who received the multi-culture-related teacher training session were found to be higher in KMAI than the teachers who didn’t, and even in case of the pre-service teachers, the group that completed the multi-culture-related education was found to be also higher in KMAI than the group that did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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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보육학회
* 페이지 : 123-144
* DOI :
* UCI : G704-SER000008863.2013.1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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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공단의 취업알선사업 평가를 위해 공단과 유사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및 직업재활사업 수행기관의 고용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단의 취업알선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조사결과,2011년을 기준으로, 공단 취업알선사업의 취업자 수와 취업률은 다른 기관에 비해 가장높게 나타났고, 공단의 알선취업을 통한 중증장애인 취업자는 모든 장애인고용사업 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여성장애인 취업자 수 역시 다른 모든 장애인고용사업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업별 중증장애인 취업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취업알선사업은 다른 기관의 사업에 비해 낮게 나타나, 중증장애인의 취업률 제고를위한 보완책이 마련될 필요가 나타났다. 또한 여성장애인의 취업률은 남성장애인의 약 절반으로 나타나 여성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보다 발전시켜 수행하는 것이 요구되었다. 한편,공단 알선취업의 취업소요일은 다른 사업에 비해 길고, 고용유지일은 다른 사업에 비해짧게 나타나,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히 강구됨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장애인 취업자의특성을 통제하였을 때, 공단의 지원취업사업으로 취업한 경우, 공단 알선취업에 비해 높은임금을 받으며, 수행기관 알선취업과 자립취업은 공단 알선취업에 비해 임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단의 지원취업사업, 수행기관의 알선취업, 자립취업으로 취업한 경우,공단 알선취업에 비해 300인 이상 사업체에 취업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공단의 취업알선사업이 갖는 효과성은 일차적으로는 다른 사업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으나, 모든 측면에서 우월한 사업이라고는 평가하기 힘든 측면도 존재한다.
공단의 취업알선사업이 갖는 한계점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지적할 수 있겠으나, 최근공단의 구직자수가 다른 장애인고용기관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음을 감안할 때, 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의 보충이 필요함을 제시할 수가 있으며, 공단이 행정대상으로 적정한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단 구직자원이 가지고 있는 고용가능성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 가운데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지표는 무엇이며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여 전략적인 고용정책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Korea Employment Agency for the Disabled(KEAD)’s Job matching Service.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employment rate and the number of employees of the KEAD’s job matching service was higher compared to other services and the number of employment of persons with severe disabilities and disabled women are also highest. However, looking at the proportion of severely disabled people employed by each services, these were lower than in the other services. Therefore, KEAD has to found the strateges for increasing the rate of employment of the severe disabilities. And the employment rate of women with disabilities was about half of the male persons with disabilities, so KEAD has to develop a policy for women with disabilities. On the other hand, days worked in the business of the KEAD was long compared to other services and employment maintenance appears short compared to other services, Moreover when we control the characteristics of disabled workers, it has been found that the wage is low compared to other and the number of employed in the bigger company is small. The job seekers number of KEAD has in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other institutions recently, so replenishment of personnel for execution of operations is required in KEAD and KEAD has to prepare the employment policy by considering the index pos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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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 페이지 : 85-111
* DOI : 10.15707/disem.2013.23.4.004
* UCI : G704-001872.2013.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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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인의 정신건강이해력(MHL)을 평가하고 취약집단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집 된 성인 1,197명을 대상으로 정신분열병, 우울증, 알코올중독 사례를 무작위로 배정하여 각 사례의 정신질환 인식률, 원인에 대한 이해, 치료법과 치료자원에 대한 이해, 정신과치료에 대한 낙인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MHL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전반적인 인식률도 낮지만 특히 정신분열병에 대한 인식률이 매우 낮았다. 원인 또한 사회적, 생물학적 원인보다 개인적 원인을 선호하였고, 심리상담을 제외한 전문적 치료의 유용성을 자가 치료보다 낮게 인식하였다. 전문가 중에서는 정신과전문의의 유용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였지만 이것 역시 가족보다 낮은 수준이다. MHL 취약집단을 분석하기 위해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MHL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의 차이는 원인에 대한 이해와 치료방법과 자원에 대한 이해에서 나타났다. 낮은 집단의 특성은 남성이 많고, 60대 이상이며, 군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정부 주도하의 대중매체를 활용한 MHL 향상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취약집단에 대한 우선적 개입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A study aims to assess Korean mental health literacy and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vulnerable population. This study presented typical vignettes of schizophrenia, depression and alcoholism to 1,197 adults randomly. All respondents were asked for recognition of mental illness, beliefs about causes, professional help and self-help, stigma for receiving psychiatric treatment for the person describ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recognition of mental health problem in a vignette was very poor and that personal causes were seen by public as more important than environmental and bio-genetic causes. When the public were asked about various professional therapies and self-help activities, psychotherapy was favored while other professional help were considered to be less helpful than self-help activities. Among professionals, psychiatrist were viewed as most helpful. We used cluster analysis to compare high mental health literacy group with low mental health literacy group(vulnerable population). Vulnerable population were found to be more aged and to live in county area. We proposed government initiated program for enhancing public mental health lite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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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사회복지학회
* 페이지 : 313-334
* DOI : 10.20970/kasw.2013.65.2.013
* UCI : G704-000330.2013.6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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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인을 객관적으로 모두 갖추지 않을지라도 노후를 성공적으로 잘 보내고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선행연구에 주목하고 한국인의 성공적 노화에 대한 초월적 인식을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탐색적인 연구로 시도되었다. 다단계 층화표본표출법으로 표집된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08년 7월부터 8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한국인들은 신체적 건강과 정신 기능, 배우자와의 해로, 자녀와의 원만한 관계, 친밀한 친구의 존재, 경제적 자립, 사회활동, 지역사회에서의 거주와 같은 성공적 노화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적 한계에도 처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후를 잘 보낼 수 있다는 인식을 지니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성공적 노화에 대한 초월적 인식은 성별, 거주 지역, 학력과 배우자 유무와 같은 개인적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어 자신이 처한 객관적인 상황과 초월적 인식이 관련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인을 객관적으로 갖추지 못할 경우 실패한 노년으로 규정하는 언론 매체나 노인복지학을 비롯한 노인교육, 또는 노후설계교육 등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대안적인 시각을 제안하였다는데 의의를 지닌다.
Reviewing literature that people report aging successfully even in the presence of chronic disease and functional disability,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the transcendental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1,000 subjects aged 20 and over in Korea were sampled using a multi-stage stratified sampling method and data were collected by face-to-face interviews from July to August 2008.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Koreans believe that they will age successfully despite the absence of health, spouses, offspring, friends, social activities, financial security, and aging in plac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transcendental recognition of successful aging based on sex, education, region of residence and with/out spouse. Thus, this research has a significance in presenting an alternative perspectives to the media and the gerontologic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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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사회복지연구소
* 페이지 : 25-45
* DOI :
* UCI : G704-002139.2013.3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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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제적 안정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보편적 신뢰에 초점을 두고 이에 대한 영향 요인을 검증한다. 보편적 신뢰의 영향 요인으로 논의되고 있는 시민의 사회참여행동과 사회적 불평등 인식의 영향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증하면서 보편적 신뢰에 대한 이론적 토대의 확장과 더불어 정책적 함의를 모색한다. 특히 이전 연구와는 다르게, 시민의 사회참여행동과 사회적 불평등 인식의 상호작용 효과에 주목하면서 이에 대한 검증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의 인구현황에 근거해서 무작위적으로 조사된 512명의 자료를 활용한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인의 보편적 신뢰의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이웃 및 일반시민에 대한 신뢰의 수준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국회와 정당과 같은 정치기구에 대한 신뢰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둘째, 보편적 신뢰의 결정요인 중 기부 및 자원봉사 등을 통해 측정한 시민의 사회참여 행동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지도층에 대한 정서적 거리를 통해 측정한 사회적 불평등 인식의 경우, 보편적 신뢰에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큰 경우 보편적 신뢰의 수준은 낮아진다. 넷째, 시민의 사회참여행동과 사회적 불평등의 상호작용효과는 보편적 신뢰에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불평등 인식 수준이 낮은 경우와 높은 경우 모두에 있어 시민의 사회참여행동의 몰입도가 높을 경우 보편적 신뢰는 상대적으로 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이런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이론적?정책적 함의를 논의한다.
By using the data about Koreans’ Perceptions on Social Elites conducted by the authors and the Korea Research, his article comprehensively examines effect of civic engagement suggested by Putnam (1993) and of inequality suggested by Uslaner (2003) on generalized trust. In addition, it also attempts to examine interaction effect of civic engagement and inequality on generalized trust. The authors present a multiple regression model on the effects of civic engagement, inequality, and interaction on generalized trust, controlling for other related factors. Findings indicate that while civic engagement is not a significant determinant of generalized trust, inequality is a significant determinant of generalized trust. In addition, there are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civic engagement and inequality on generalized trust. Finally, this article discusse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upon the fi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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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 페이지 : 1-28
* DOI :
* UCI : G704-000981.2013.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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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건강상태와 조기은퇴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시도되었다. 자료는 2006년과 2008년에구축된 한국노동연구원의 고령화패널조사자료를 사용하였다. 표본은 2006년 조사시점에 취업자였던 45세부터58세까지의 중.고령자 총 2,165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기은퇴자는 2006년 조사시점의 일자리에서 은퇴하고, 더 이상 일을 할 의사가 전혀 없는 58세 이하의 대상자로 정의하였다. 건강은 주관적 건강상태, 장애, 만성질환, 활동제한 및 우울증 등의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였고, 조사시점 사이의 건강의 변화여부를 고려하였다. 연구결과, 추적기간 동안 총 88명이 조기은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 노동이탈이나 은퇴의 결정요인으로 대부분 분석되었던 경제적 수준, 교육수준, 가족유형, 그리고 거주지역이 본 연구에서는 유의미한 연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다만, 육체노동자인 경우 불안정한 경력이동을 경험할가능성이 높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조기은퇴 할 확률이 매우 높았다. 한편, 건강을 다양한 수준으로 측정하기위해 활용되었던 건강지표 중에서 주관적 건강, 장애, 만성질환, 활동제한, 우울은 조기은퇴의 직접적인 건강결정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건강사유에 의한 비자발적 은퇴상황은 고령자 개인차원에서 소득상실뿐만 아니라, 의료비용까지 감당해야 하는 이중고를 수반하게 되어 빈곤으로 이행되는 하나의 구조화된 경로가 될 수 있다. 불안정한 경력이동 및 조기은퇴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건강문제를 가진노동자가 노동시장에서 보호 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검토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장애나 질병으로 인한 노년기의 사회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노년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대안은 국민의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health status and early retirement among middle-aged and elderly. Data were obtained from a sample of the 2006 and 2008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The study subjects were 2,165 individuals aged 45 to 58 years who had been employed at the 2006 baseline survey.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predictors of early retirement. People who were retired from the time of survey in 2006 and had no intention to work any longer were categorized as early retirement. For health conditions,various indicators such self-rated health, disability, chronic disease, activities limitation, and depression were used. And changes in health status were considered. A total of 88 individuals retired during the follow-up period. Early retirement was associated with age, gender and several common health outcomes, but socioeconomic status, region and type of household were not related to early retirement. Common health outcomes such as self-rated health, disability, chronic disease,limitation of activity by health and depression are strong predictors of early retirement. Health interventions targeting these conditions may reduce the rates of early retirement, and encourage middle-aged and elderly workers to remain in the labor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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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노년학회
* 페이지 : 397-418
* DOI :
* UCI : G704-000573.2013.3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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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한국의 시민권의 성격을 조세정책의 측면에서 설명하는 것이다. 첫째, 이 글은 기존의 시민권 이론을 T.H.마샬(Marshall)의 시민권 이론과 C.틸리(Tilly)의 시민권 이론으로 구분한 후, 한국의 국가-시민 관계는 국가형성과 시민권의 관계를 강조하는 틸리의 시민권 이론을 통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시민권의 제도적 토대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사회정책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조세정책의 성격을 분석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둘째, 이 글은 한국 조세제도의 중요한 특징으로 ‘근로소득세 면세점 제도’를 강조한다. 그 동안 한국은 근로소득공제나 인적공제, 특별공제 등 ‘근로소득세 면세점 제도’를 통해 근로소득세 실효세율을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해 왔다. 그런데 ‘근로소득세 면세점 제도’는 조세지출 개념으로는 잘 파악되지 않기 때문에 그 동안 복지국가 논의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 글은 조세지출과 재정복지라는 개념의 기원과 의미가 서로 상이하다는 점을 밝히고, ‘근로소득세 면세점 제도’는 조세지출보다는 재정복지라는 개념을 통해 보다 잘 이해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한국의 ‘근로소득세 면세점 제도’가 일종의 재정복지로서 시민권의 성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institutional features of citizenship by analyzing tax policy in Korea. First, while it distinguishes the existing citizenship theory into T.H. Marshall's and Charles Tilly's, it points out that the state-citizen relationship in Korea could be more clearly explained by Tilly's citizenship theory which underl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state-making and citizenship. Following it, it stresses that tax policy rather than social policy should be more importantly examined in order to anatomize the institutional foundations of the citizenship in Korea. Second, it puts an emphasis on the ‘earned-income tax exemption system’ as a noticeable feature of the Korean tax system. The Korean tax system has so far kept the effective rate on earned-income tax relatively low by taking advantage of the ‘earned-income tax exemption system’ such as earned-income deduction, personal allowance, special tax deduction, and so on. However, as the ‘earned-income tax exemption system’ is hard to be recognized by the concept of tax expenditure, it has not attracted so much attention from welfare state researches. This paper makes clear that the concept of tax expenditure is definitely distinguished with those of fiscal welfare in its origin and meaning, and then it points out that the ‘earned-income tax exemption system’ could be more clearly understood by the concept of fiscal welfare rather than tax expenditure. In result, this paper argues that the ‘earned-income tax exemption system’ in Korea, as a sort of fiscal welfare, has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 feature of the citize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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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처 : 한국사회보장학회
* 페이지 : 55-79
* DOI :
* UCI : G704-000662.2013.2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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