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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도전과 응전

  • ESG 도전과 응전
  • 저자
    홍상범
    분야
    경영/경제
    출판사
    법률신문사
    출판일
    2024-07-17
    등록일
    2024-08-12
  • 목차

    01 잡탕밥 같은 ESG 17
    삼라만상을 논하는 ESG 19
    새로운 것이 아닌 ESG 20
    왜 ESG이지? 21
    ESG의 변화, 확장 그리고 진화 23

    02 세계화의 산물 ESG 29
    세계화의 빛과 그늘 30
    시애틀 반(反)세계화 시위 32
    UN의 개입 33
    ESG 성장 배경 38
    2008년 세계금융위기 39
    2015년 파리 협정 39
    ESG 기폭제 40

    03 먼저 매 맞은 ESG 모범 기업들: 유니레버, 나이키, 월마트 43
    ESG 경영의 모범 기업들 44
    왜 이들은 ESG 경영을 일찍 도입했을까? 45
    유니레버와 건물위의 오랑우탄 46
    나이키와 노동 착취 47
    월마트의 최저가격 보상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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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와 ESG]

    04 기알못을 위한 기후 101 57
    기후는 성품, 날씨는 기분 58
    산소 같이 소중한 온실가스: 지구의 담요 59
    6대 온실가스는 뭐지? 61
    온실가스계의 칼로리 (kcal)인 탄소 62
    온실가스계의 기준 통화인 탄소: CO2e (carbon dioxide equivalent) 63
    기후변화 → 기후위기; 지구 온난화 → 지구 가열 65
    (ESG의 脈) 기후변화에 둔감한 한국인? vs.
    기후변화에 호들갑 떠는 유럽 사람들? 65

    05 기후변화 vs 기후위기 69
    (1)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69
    (2) 기후변화는 ‘인간’ 때문인가? 72
    반대론 & 음모론 74
    (3) 기후변화는 ‘위기’인가? 80
    기후위기론의 근거 81

    06 기후변화협약의 족보와 등장인물 89
    최근 서구권의 움직임 94
    기후변화 관련 등장인물 94

    [탄소와 ESG]

    07 방귀 뀐 놈이 성내는 탄소 중립? 105
    탄소중립은 무엇일까? 105
    탄소중립의 과학적/법적 근거 106
    국가가 스스로 정하는 탄소감축량 목표: 국가결정기여(NDC) 110
    (ESG의 脈) 과거에 배출한 탄소는? 111
    (ESG의 脈) 1인당 탄소 배출량은? 114

    08 온실가스와 ESG 119
    왜 scope 1, 2, 3로 분류했을까? 119
    산업별 Scope 1, 2, 3 배출량 비중은 어떤가? 124
    (ESG의 脈) 바보야, Scope 3가 문제야! 127
    “내 것도 아닌데?” 128

    09 새로운 무역 장벽: 탄소국경조정세 133
    (ESG의 脈) CBAM은 불공정 무역장벽인가? 137
    WTO 협정 위반 137
    유엔기후변화협약 원칙을 무력화시키는 CBAM 141
    사다리 걷어 차기 142

    10 순환 경제 (Circular Economy) 145
    왜 순환경제인가? 145
    순환 경제가 바꿀 패러다임은? 선형 경제 v. 순환경제 147
    (ESG의 맥脈) 순환경제의 딜레마? 151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 152

    11 재생에너지와 ESG 155
    전기 시대의 도래 155
    재생에너지는 완벽한 에너지인가? 158
    바람 잘 부는 북해 지역 유럽 161
    (ESG의 脈) 왜 한국은 재생에너지 발전이 어려울까? 162
    (ESG의 脈) RE100 착시 현상, 그리고 무역장벽 168
    우리나라에서 RE100 달성 가능할까? 170


    [자본과 ESG]

    12 ESG 투자가 뭐지? 177
    ESG 투자의 종류 177
    네거티브 스크리닝(Negative Screening) 179
    포지티브 스크리닝(Positive Screening, Best-in-Class) 180
    국제규범 기반 스크리닝(Norm-based screening) 투자 180
    ESG 통합투자(ESG Integration Investment) 181
    지속가능 테마 투자(Sustainability thematic) 181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ing) 181
    경영참여, 주주제안, 주주행동주의(Shareholder Engagement) 182
    ESG 투자의 조연들 184
    ‘숨은 권력’: 의결권 자문사 184
    스튜어드십(Stewardship) 자문사 185
    투자자 설득을 위한 기업자문사 186

    13 자본·투자자의 ESG 다이내믹(Dynamics) 189
    수익률과 ESG 투자 190
    (ESG의 脈) ESG 투자가 불법이라고? 195
    그린워싱(Greenwashing) 197

    14 ESG 공시 삼국지 203
    공시가 뭐지? 205
    중구난방 ESG 자율 공시 206
    SASB 207
    GRI 210
    TCFD 211
    ESG 의무 공시 삼국지 213
    강성 공시 CSRD 213
    내 갈길 가는 IFRS 216
    공통점과 차이점은? 217
    (ESG의 脈) ESG 공시는 만병통치약인가? 219
    왜 ESG 공시가 어려운가? 225
    공시 안 했다고 혼나는 ESG 소송 228

    15 ESG 평가: 당신 회사의 인격은 몇 점이야? 231
    우후죽순 ESG 평가기관 231
    ESG 성적표는 어떻게 생겼나? 235
    활발한 합종연횡 239
    (ESG의 脈) ESG 평가는 ‘군맹무상’ 장님 코끼리 만지기’ 240


    [공급망과 ESG]

    16 공급망 실사의 뿌리를 찾아서… 249
    세계화의 맏아들: 글로벌 공급망 249
    저임금 글로벌 공급망의 그늘 250
    공급망 실사의 의무화 252
    (ESG의 脈) 공급망 실사의 쟁점 263

    17 블록화 되는 전세계 공급망 269
    산업계 공동 연합체의 전성기? 276
    공급망 관리를 돕는 산업별 공동 연합, Industry Initiatives 277
    실사공유프로그램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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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vernance와 ESG]

    18 기승전 G 283
    왜 기업지배구조(Governance)가 필요한가? 285
    기승전G: 투심(投心, 투자자의 관심)은 G에 귀결된다 287
    기업지배구조의 핵심은 “사람”과 “프로세스” 291
    테라노스(Theranos) 사기 사건 294
    우리나라의 G 순위? 299

    19 여성 이사 쿼터제 301
    각 국가별 여성 이사 비율은? 302
    (ESG의 脈) 여성 이사 쿼터제는 정당한가? 304
    여성 이사 쿼터제를 도입하면 발생하는 단기적 현상 308
    갈등을 최소화며 환영받는 여성 이사 쿼터제 도입을 위한 팁 309

    20 이해상충의 지뢰밭 :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313
    (ESG의 脈) 이해관계자주의는 어떠한 문제점이 있을까? 315
    5명의 주인을 모실 수 있는가? 316
    공공이익기업(PBC: Public Benefit Corporation)의 등장 318
    (ESG의 脈) 강남좌파: 워크 자본주의(Woke Capitalism) 320
    (ESG의 脈) 그린래시(Greenlash): 기후냐 경제냐 그것이 문제로다 322

    21 마지막으로 … ESG의 미래는? 327

    개요
    ESG는 전세계 메가트랜드(Megatrend)이다. 우리나라에서도 ESG 정책 입법 논의가 활발하다. 그런데 주로 일방적인 서구 투자자 관점에서 ESG 당위론만 논의된다. ‘ESG 시대가 도래했으니 ESG는 해야만 돼!’ ‘ESG는 규범화 됐으니 따라야 해!’ 외국 기업의 베스트 ESG 사례를 소개 하며 ‘벤치마킹 해!’ 등 ‘Must ESG’가 많이 이야기된다.

    ESG 발생지인 서구에서는 ESG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온다. ‘왜 ESG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왜 ESG지’라는 질문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어찌 보면 공자님 말씀과도 같은 ESG의 현실적 이행 가능성을 논하면, 불편해한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올바른 처방을 내릴 수 있는 법! 왜 ESG 인지, ESG의 쟁점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그리고 지속가능한 ESG를 만들 수 있다. 한 발 떨어져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레드팀(red team) 같이, ESG의 그림자도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고,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본 책자는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된다.
    첫째, 삼라만상을 다루고 중구난방 흩어져 있는 ESG 주제들을 한 권으로 쉽게 정리하고자 했다. 저의 지식이 부족하여 상당 부분은 취재했다. 많은 주제를 다루려고 하다 보니, 깊이가 얕을 수 있다. 하지만 필자가 ESG를 처음 공부하면서 생겼던 궁금증과 어려움을 바탕으로 작성하였기에 ESG 초보자가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기후는 전문 분야이기 때문에 기초 지식이 없으면 설명을 들어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기후를 잘 알지 못하는 분(기알못)’ 을 위한 별도 챕터를 추가했다.

    둘째, 쟁점 위주로 정리했다. 쟁점을 알면 맥(脈)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주제별 설명도 쟁점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 위주로 기술했다. 특히 소제목이 ‘ESG의 맥(脈)’인 부분에서는 관련 ESG 주제의 쟁점을 논의했다.

    셋째, 가급적 흥미 위주의 이야기식으로 기술하도록 노력했다. 이를 위해서 여러 사례와 비유, 역사적 배경, 문제점, 그리고 최신 동향을 포함했다. 본 책자는 옴니버스식으로 여러 개의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1~3장을 먼저 읽고 [기후와 ESG], [탄소와 ESG], [자본과 ESG], [공급망과 ESG], [Governance와 ESG] 어느 챕터를 먼저 읽어도 큰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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