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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다양한 모금활동 유형
  • 1.직접모금
    - 모금 플랫폼 구축: 모금 희망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구세군 냄비 또한 플랫폼으로 보시면 됩니다. NGO단체의 소개자료에 있는 전화번호/이메일도 역할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후원자들의 접근성, 인식, 동기부여 등을 고려했을 때 얼마나 나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가에 대해 NGO단체별로 고민해야 하겠습니다.
     
    2. SNS모금활동
    - 언텍트 시대에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소통채널로 온라인 채널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사연 등 공감을 통해 사람들이 모금을 하기도 합니다. 많이 접하는 채널과 느끼는 호감도간의 양(+)의 상관관계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제는 e-fund raising에 대해 훨씬 더 비중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3. 사업제안
    - 일반적 모금을 Pull marketing으로 한다면, 사업제안은 Push marketing에 해당됩니다. 즉, 후원자가 찾아오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닌, 후원자를 직접 발굴하는 형태입니다. 앞으로 NGO단체에서 확장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4. 스타마케팅/파트너십
    - 스타(연예인)을 활용한 모금활동은 NGO단체와 연예인간의 상호 Win-Win될 수 있는 요소가 많기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유사하게 기업과 일정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은 펀딩을, NGO단체는 ‘선함’이라는 이미지를 상호 교환할 수도 있습니다.
     
    5. 4차 산업혁명 기술
    - 과거의 방식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사회적 문제가 새로운 기술(방법)을 활용하여 해결된 사례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를 총칭하여 미래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NGO단체에서도 관련 기술에 관심을 가진다면 기업에게 새로운 형태의 사업제안을 할 수 있고, 차별화된 솔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의 비즈니스모델(Business Model) 수립
  • 최근 다양한 분야간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 임팩트를 창출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업은 비영리단체 등과의 협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비영리단체는 기업이 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에서 제안하는 좋은 기획들이 많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제안하는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불명확하다는 것입니다.
     
    제안사업을 상품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영리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유형성(눈에 보이고 상호 식별/예측 가능)’, ‘경험성(신규 상품일지라도 우리는 대부분 유사한 상품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음)’, ‘등가성(상품에 대한 지불가치가 명확함)’ 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사회공헌 사업은 위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수록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영리 사업제안에서 우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이란 기업이 고객을 위한 가치를 어떻게 창조해 전달하고, 어떤 방법으로 수익을 획득하는가를 설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Teece, 2010) 간단히 말해 ‘어떠한 가치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존슨 외(Johnson et al., 2008)는 고객가치 제안, 이윤창출 방식, 핵심 자원, 핵심 프로세스 등을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구성 요소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클포터(Michael Eugene Porter)는 Value Chain 9 Block Model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점검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프로세스, 구성요소, 기법 등은 많이 있습니다.
    사업에 맞춰 외부 정보를 활용하면 어떠한 유형의 사업도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시>


    사회공헌 사업은 자원투입(Input), 활동(Process), 결과물(Output)이 존재하는 또 하나의 비즈니스입니다.
    영리와 비교하여 창출하는 가치의 유형이 다를 뿐, 동일한 구성요소와 프로세스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사업의 당위성(추진배경)만으로 후원(의사결정)을 이끌어 내기는 점점 어려워 질 것입니다.
    이제는 사회공헌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기업과 비영리단체 협업으로 사회공헌 임팩트를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지역 현안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관계
  • 특정 지역사회를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올해 발표한 공기업경영평가에서도 살펴보면 사회적가치 배점을 50% 이상 늘렸으며 해당 항목 중 ‘일자리 항목’(7점) 에 뒤이어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5점) 인 것에서도 보여지 듯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지역 상생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들도 이런 움직임에 맞게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 시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고 하는 관점1)에서 4가지 관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4가지의 측면을 살펴봄으로써 기업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보충적 역할(Supplementary play)
    정부의 사회복지 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며, 부족한 영역을 기업의 자원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형태를 말합니다. 일자리 창출과 같이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 따라 기업의 참여 정도는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취약계층에 대상 교육사업에 대한 직접 지원이나 펀딩이 있습니다.

    2. 보완적 역할(Complementary play)
    중앙집권식 사회복지 제도는 대규모 영역의 충당이 가능하지만, 속도와 지역 현안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지역 기반의 기업이 보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및 참여 활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대립적 역할(Adversarial play)
    정부 정책의 이행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성을 줄이기 위해 기업/비영리단체에서 활동을 전개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해안 및 하천 개발 반대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4. 자율적 역할(Autonomous play)
    기억의 특성과 지역사회의 니즈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형태입니다. 특히, 사업의 지리적 영역이 넓거나,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에서 많이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정부 정책으로 책정되지 않은 사막 지역 취수 및 개발 프로젝트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1) Seltzer, M.(2001). Securing Your Organization’s Future.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코카콜라 사례를 통해 본)
  • 지역혁신(Regional Innovation)이라는 용어는 사회공헌 업무를 하시면서 종종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 활동을 하는 기업들 발굴하고, 격려하는 ‘사회공헌 인정제’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업무를 기획하시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본 내용은 빌 & 멜린더 게이츠 재단(멜린더 게이츠) 영상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lUS6KE67Vs&feature=youtu.be)



    코카콜라로부터 배우는 지역사회 혁신
     

    1. 실시한 분석(Real-Time Data)
    코카콜라는 영리기업으로 명확한 수익창출이 목표입니다. 전 세계 지역별/제품별 얼마나 팔리고 있는지, 어떤 채널로 판매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미달지역/제품이 있으면 경영진은 회의하고, 즉각 대응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정보를 가지고 있는가요? 이는 어둠 속의 볼링게임과 같습니다. 공을 먼저 던지고, 핀이 넘어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불을 켠 후에는 넘어간 핀을 확인하기에는 이미 늦어 버립니다. 지역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선행적 액션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지역전문가 활용
    코카콜라는 1928년부터 아프리카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수십 년간 지방 곳곳으로는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여느 선진기업처럼 대형 트럭으로 일괄배송하는 물류 방식이었습니다. 이는 자사의 큰 강점이고,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는 제대로 된 도로가 없습니다. 코카콜라는 1990년에 지역 사업가들을 훈련시키고, 소액대출을 통해 마이크로 배급센터라는 개념을 만듭니다. 사업가들이 영업사원을 고용하면 그들은 자전거, 수레를 활용하여 마을 곳곳을 배송합니다. 이러한 판매가 지역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채널이 되었습니다. 만 오천 명의 일자리 창출은 추가되는 사회적 가치입니다. 지역전문가들이 지역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어쩌면 제일 잘 알 수 있습니다. 병원은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공익병원 설립은 국가부담으로, 영리병원은 수요(인구수)를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구수가 적은 지역은 의료혜택의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만약 보건전문가(지역전문가)를 양성한다면, 즉, 병원의 기능에 이동성(Mobility)을 강화한다면 현재의 문제 중 일부는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마케팅
    코카콜라 마케팅의 핵심은 ‘열망’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사의 제품을 원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한때 그들의 브랜드 슬로건은 “행복을 여세요.”였습니다. 소비자들에게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자사 제품과 함께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각국의 언어로 번역하고, 지역 특색에 맞춰 마케팅을 합니다. 얼마나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가? 이는 영리기업의 영업/마케팅 활동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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